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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수송동 서울소바 - 메밀향 가득한 점심 한 그릇 후기

by 로그러 2025.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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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수송동 서울소바, 메밀향 가득한 점심 한 그릇 후기

📍 전북 군산시 수송동 · 서울소바 🍜 메밀소바 전문점
서울소바 방문 한 줄 요약

운동 후 시원하게 즐기기 좋은 메밀 소바 한 그릇! 육수·면·토핑을 직접 조합해서 먹는 재미까지 있는 군산 수송동 맛집이에요.

  • 매장명 서울소바
  • 주소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수송안길 7
  • 특징 육수·간 무·김·파·면이 따로 나오는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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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후 생각난 시원한 한 끼

운동을 마치고 땀이 어느 정도 가라앉을 때쯤, 입안까지 시원해지는 메뉴가 딱 생각나더라고요.

평소 헬스장에 갈 때마다 옆을 지나치며 눈여겨봤던 군산 수송동 <서울소바>. 점심시간만 되면 항상 사람들로 가득 차 있어서 “저 집은 맛집이구나” 하고 마음속에 저장해두었던 곳이에요.

날씨가 조금 쌀쌀해진 요즘엔 예전만큼 붐비진 않지만, 오후 3시쯤 여유로운 시간대를 노려 방문하니 북적이지 않고 편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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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방문이라 기본 소바로!

처음 가본 곳에서는 역시 가장 기본 메뉴부터 먹어봐야죠. 그래서 기본 소바를 주문했습니다.

메뉴판을 보니 소바가 2덩이(두 타래)로 나온다고 적혀 있더라고요. 면 추가는 주문 시에는 2,000원, 식사 중 추가는 5,000원으로 안내되어 있었어요.

이날은 배가 아주 많이 고픈 상태는 아니라 기본 양만으로도 충분히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어요.

 

 

심플한 반찬, 직접 조합하는 소바 구성

기본 반찬은 깍두기와 단무지, 아주 심플하게 나오더라고요. 소바는 원래 반찬이 많이 필요 없는 메뉴라 오히려 이런 깔끔한 구성이 더 잘 어울렸어요.

가장 인상 깊었던 건 소바가 나오는 방식이었어요.

  • 차가운 육수
  • 간 무
  • 메밀면

이렇게 모든 구성 요소가 각각 따로 제공되고, 함께 나오는 빈 그릇에 내가 원하는 만큼 재료를 넣어 조합해서 먹는 시스템이었어요.

“그릇에 살얼음이 동동 떠 있는 차가운 육수를 붓고, 간 무와 파, 김, 메밀면을 취향껏 더해 나만의 소바 한 그릇을 만들어 먹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얼음 동동 띄운 육수를 붓는 순간 시원한 향과 함께 메밀 특유의 고소한 향이 은은하게 올라와서 잠깐이지만 한여름 감성이 스쳐 지나가는 느낌도 들었어요.

 

시원한 육수와 쫄깃한 메밀면의 조화

면은 탱탱하고 쫄깃한 식감이 정말 좋았어요. 한 젓가락 집어 먹는 순간, 메밀의 고소한 향이 입 안에 확 퍼지더라고요.

육수는 짜지 않고 깔끔하면서도 감칠맛이 느껴지는 스타일이었어요. 평소 자극적인 국물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을 것 같은 맛이었습니다.

반 정도 먹고 나서는 테이블에 준비된 겨자 소스를 조금 풀어봤어요. 겨자의 알싸한 향이 입안을 시원하게 감싸면서 처음보다 한층 더 깊고 선명한 맛으로 바뀌더라고요.

끝까지 면이 퍼지지 않고 쫄깃한 식감이 유지돼서 마지막 한 젓가락까지 기분 좋게 싹 비웠습니다. 😊

 

 

 

다음에는 따뜻한 우동으로 재방문 예정!

이름 그대로 소바 전문점다운 집이라는 인상이 강하게 남았어요. 메밀면의 질감, 육수의 맛, 그리고 직접 조합해 먹는 방식까지, 전반적으로 완성도가 높은 한 끼였습니다.

군산 수송동에서 깔끔하고 시원한 메밀 소바가 생각날 때, 서울소바는 충분히 다시 찾을 만한 곳이에요.

날씨가 더 추워지면 이번에는 따뜻한 우동 메뉴를 꼭 먹어보고 싶어요. 오늘은 시원한 소바로 몸도 마음도 개운해지는 만족스러운 점심 시간이었습니다.

 

 

서울소바 정보 정리

  • 주소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수송안길 7
  • 주요 메뉴 메밀소바, 우동
  • 분위기 혼밥·점심 식사 모두 부담 없는 깔끔한 소바집

※ 본 글은 개인 방문 후 느낀 점을 바탕으로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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