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은 인간 말종? 홍준표, 자기 팀에 핵폭탄 투하!

정치판에서 이런 드잡이는 흔하지만, 이번 건 유독 웃기다.

같은 팀끼리 이렇게까지 싸울 줄이야!

홍준표 대구시장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인간 말종"이라는 역대급 발언을 날려버렸다.

보통 이런 말은 정치적 적을 향해 던지는 건데, 같은 보수진영에서 터져 나오니 국민의힘 내부가 아수라장이 됐다.

 

 

홍준표 vs 한동훈, 왜 싸우는 거야?

사실 홍준표와 한동훈의 사이가 좋았던 적이 있나?

애초에 한동훈이 정치에 뛰어들 때부터 홍준표는 별로 탐탁지 않아 했던 모양이다.

특히 총선 참패 이후 한동훈 책임론이 불거지면서 홍 시장의 불만이 터진 거지.

그리고 홍준표 특유의 거침없는 화법이 또 한 번 빛을 발했다.

 

홍 시장은 "한동훈은 그냥 검사였으면 됐을 사람이지, 정치인은 아니다"라며 직격탄을 날렸다.

그러면서 덧붙인 말이 "인간 말종".

와, 이 정도면 싸우자는 거지?

홍홍홍 충격 적인 발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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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게 집안싸움이야 난투극이야?

한동훈을 지지하는 의원들은 당연히 가만있지 않았다.

"홍 시장이 너무했다", "같은 당 사람을 이렇게까지 공격하는 게 맞냐?"라며 반발했다.

그러면서 일부 친한동훈계 의원들은 홍 시장을 향해 "분열을 조장하지 말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근데 솔직히 국민들 입장에서는 이게 다 뭐람?

총선에서 참패하고 당 재정비해야 할 시점에 내부에서 난투극이나 벌이고 있으니 말이다.

여당도 아니고 야당도 아니고, 도대체 이 정당의 정체성이 뭐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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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의 돌직구, 효과는?

홍준표의 발언이 파장을 일으킨 건 확실하다.

친한동훈계는 강하게 반발하고, 일부 보수 지지층은 "맞는 말 했다"며 홍 시장을 지지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국민의힘 내부 분열을 심화시킬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이런 싸움이 계속되면 총선 참패의 후유증에서 벗어나기는커녕 더 깊은 수렁에 빠질 수도 있다.

 

결국 이 싸움에서 누가 이길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한 건 한 가지다.

국민들은 싸우는 모습이 아니라 일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거.

근데 뭐, 정치인들이 그걸 알면서도 이러겠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