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거인 6화 리뷰 - 미카사의 과거...ㅠ

아르민 멘탈 붕괴... 나도 멘붕이다

에렌이 지난 화에서 거인한테 잡아먹힌 이후 아르민의 멘탈이 완전히 가출했어.

아니, 나까지 충격이 컸는데 아르민은 오죽하겠냐고.

표정이 거의 좀비 급이던데 진짜 너무하는 거 아니냐?

다른 친구들도 장난 아니야... 이미 죽은 동료한테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더라고.

보는 내내 마음이 너무 아팠어.

 

 

대피 상황에 짐으로 길 막는 사람들

대피하는 와중에도 짐 싸들고 나와서 길 막는 사람들이 등장했어.

영화에서도 이런 캐릭터 꼭 있던데 여기도 나오니까 답답해 죽는 줄 알았네.

미카사가 이때 멋지게 등장해서 속이 뻥 뚫렸지!

역시 미카사답게 길 막는 사람들 깔끔하게 정리 완료!

 

 

밝혀진 미카사의 슬픈 과거...

갑자기 미카사의 과거가 나왔는데... 생각보다 너무 충격적이었어.

어린 나이에 정당방위였다고 하지만 결국 살인을 하게 되는 장면은 진짜 슬프고 안타깝더라.

이때 뭔가 각성했는지 바닥까지 부서지는 장면에서 완전 소름 돋았어.

지금의 강한 미카사가 왜 이렇게 된 건지 이해가 되는 장면이었어.

 

 

에렌이 잡아먹힌 줄 모르고 싸우는 미카사...

미카사는 아직 에렌이 잡아먹힌 사실을 모르고 비장하게 전투에 참여하고 있어.

이 사실을 알게 되면 어떡할지 벌써부터 걱정이야.

 

 

이번 화는 뭔가 막 신나고 멋진 액션이라기보다는 내내 안타깝고 마음 아픈 분위기였어.

다음 화에서는 미카사가 에렌의 죽음을 알게 될 텐데, 정말 걱정이다...

 

다음 7화 리뷰에서 또 만나자! 진격의 거인은 볼수록 흥미진진해지네.